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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력서 냈다..

by 에 디 터 2015. 2. 9.

2년..

길었던 프리 생활을 정리(?) 하고자 이력서를 냈다..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사람이 사람이 아닌것 같다고 해야 할려나.. 여튼 그렇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은 '무리'가 아닐까;

혼자서 계속해서 틀어박혀서 있는 것은 사람이 되길 기다리는 곰이나 호랑이와 같지 않나..

 

후~

 

여튼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이력서를 냈다;

 

뭐..

떨어 질 수도 있다..

하지만 붙을수도 있지~

 

떨어지면 다시 도전하면 되고..

붙으면 누구보다 열심히 다니면 된다..

 

이제 추위가 슬슬 풀리고 있다..

동면을 끝내고 밖으로 나갈 시간이다!

 

힘내자!

 

(제발 연락좀 주세요ㅠㅠ 면접 잘 볼게여ㅛ...ㅠㅠㅠ)

 

으허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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