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 제거를 위한 올바른 양치질 하는 방법
구치는 90% 이상 충치나 취주염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만약 이러한 질환을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에서 냄새가 올라온다면 과연 무엇이 잘못 된 것일까요?
첫번째는 칫솔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칫솔을 분석하였을 경우 칫솔모 당 평균 500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살균기가 있다면 그나마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1분 가량 전자레인지에 칫솔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세균의 98% 이상을 박멸할 수 있으니 칫솔 관리부터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혀를 닦는 습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혀는 구취를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특히나 혀 뒤쪽에 있는 하얀 백태는 세균, 곰팡이 등의 잔재이기에 이것만 잘 닦아 주더라도 입 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따뜻한 물로 양치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치를 할 때 찬물로 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물로 하는게 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잇몸과 치아 사이의 경계면을 꼼꼼히 닦는 것입니다. 이 곳은 세균 주머니라고도 불리는 치주 포켓으로 이곳을 꼼꼼히 닦아주면 입속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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