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림

피부관리 노하우 4편 - 아토피 관리법

by 에 디 터 2013. 1. 3.

피부관리 노하우 4편 - 아토피 관리법

 

 

 

 

 

■ 아토피 라니...대체 정체가 머야!!!!

참을 수 없는 가려움으로 긁적긁적! 무좀 얘기가 아니다. 호전과 악화가 지루하게 반복되는 아토피는 질환을 견뎌내는 환자와 가족들을 무척 고통스럽게 한다. 현대에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아토피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특정 물질이 몸에 들어오면 필요 이상의 과민 반응을 일으킨다.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고 사람마다 증세가 완화되는 데 시간이 차이가 나 아토피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치료제의 부작용에 대한 염려로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또 다른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적절하게 치료와 관리를 병행한다면 이전의 건강하고 미끈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아토피 피부염 3단계 관리법

1. 악화 요인은 싹쓸이 제거!!

 -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등 흡입성 항원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지만 원인 꽃가루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공기정화기를 가동한다. 외출할 때 마스크, 모자, 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 씻고, 닦고, 바르고

 - 목욕은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보습제나 처방된 연고의 효과를 높여준다. 매일 가벼운 샤워를 하되 피부가 많이 건조할 때는 탕 목욕이 좋다. 미지근한 온도에서 10~20분 정도로 하며 때는 절대로 밀지 않는다. 보습제는 목욕이 끝난 후 3분 이내에 발라준다.

3. 약물은 정확하고 적절하게

 - 아토피 피부염의 가려움증은 참기 어려우므로 긁다가 상처가 생기거나 곪을 수 있고, 이는 정서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환자의 연령, 염증의 정도, 병변 부위를 고려해 적절하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 종합 피부 연고제, 이거 하나면 될까?

집 안의 구급상자를 뒤져보면 한 두개 쯤 빠지지 않고 나오는 종합 피부 연고제. 조금만 가려워도, 무언가 돋아나도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즉각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종합 피부 연고제에는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항진균제, 소염제 등이 섞여 있다. 반드시 의사에게 환부를 보이고 자신의 상태에 따라 처방받도록 한다.

 

댓글